10월 3주차 도서리뷰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책 이야기

2018. 10. 20. 20:39


한줄 이야기의 진행 방향은 매주 매주 책을 1권 정하고, 평일에는 그 책 속에서 한줄이야기를 소개 해드리고, 한번 쯤 생각해보실 시간을 드리고 주말에는 제가 그 책과 관련하여 리뷰를 하는 식에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도서는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라는 책입니다. 

저는 책을 고를때 제목, 표지, 목차 이렇게 3가지를 보는 편입니다. 근데 이 책은 무언가 제목과 표지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고른 책입니다. 누가 봐도 무슨 내용일지 뻔히 보이는 책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당시 자기계발서에 대해서 약간의 회의감을 느끼고 있을 당시라서 이런 제목의 책이 너무 반가워서 한번 사서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약간의 미담이지만 사실 작가는 벤츠를 산건 아니고 아우디를 샀다고 합니다. (약간의 배신감..?) 그렇지만 책에는 제가 일주일동안 소개했던 것 처럼 다양한 내용들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그래도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처음에 이야기 했던 자기계발서를 읽고 그안에 들어있는 말들을 조금씩 실천하는게 바로 벤츠를 사는 길이다. 라는 부분입니다. 

사실 초월적 자기계발서는 이런 내용이 해당하지 않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에서는 적용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기계발서가 전혀 필요없다. 한번 읽고 땡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한번 쯤 읽고 적용할만한 부분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실천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걸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쓸데없는 책이라고 해도 모든 것이 아는 내용이었어. 라는 책을 거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 책도 저에게 그렇습니다. 절대로 모든 내용이 제가 아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적용할 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고, 제가 약간의 회의를 가지고 있던 부분을 조금 해소시켜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경영학 교수 조차도 자기계발서를 읽고 변화하는데 4년이 걸렸는데 나는 조금 더 오래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책을 읽고 많이 변화했습니다. 이런 글을 쓸줄은 불과 5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책을 아예 안읽는 사람이었으니깐요. 그렇지만 지금은 이렇게 금방 읽히긴 하지만 자기계발서를 읽고 리뷰를 쓰며, 제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도 해보고, 한줄씩 매일매일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취지를 가지고서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록 모든 사람들의 목표가 벤츠는 아닐 것입니다. 그렇지만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보시고, 조금씩 실천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보니 저 또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계속해서 변화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마냥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에 저는 재밌게 읽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월 4주차에도 도서를 선정해서 평일에는 한줄이야기를 나눠보고, 주말에는 책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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